김현중 주연 '도시정벌', 내달 4일 일본서 초대형 제작발표회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2.09.24 16: 34

한류스타 김현중 주연의 대작 드라마 '도시정벌'이 일본에서 먼저 제작발표회를 연다.
'도시정벌'은 오는 10월 4일 저녁 7시, 일본 무도관(부도칸)에서 매우 이례적으로 16,000명의 일본 팬들을 초대한 가운데 제작발표회를 개최한다. 뿐만 아니라 NHK, TBS, 후지TV 등 일본 유력 매체를 비롯한 취재진만 400여 명에 이르는 초대형 규모다.
특히 일본 공영방송인 NHK에서는 김현중 주연 '도시정벌'에 대한 전담 다큐멘터리 제작팀까지 꾸릴 정도로 지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번 일본 제작보고회에는 '도시정벌' 주인공 김현중과 정유미, 주요 제작진이 참여한다. 이 자리에서는 김현중 팬클럽 1주년 기념행사도 함께 치러질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최초로 '도시정벌' 프로모션 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며, 주연 배우 김현중과 정유미가 직접 작품을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한편 이번 '도시정벌' 일본 제작보고회는 최근 냉랭한 한일 양국 관계에 있어 한류 문화 확산 및 문화 교류, 우호 증진에 온기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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