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규현, 태민과의 열애설에 진지한 해명...'폭소'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2.09.26 23: 44

슈퍼주니어의 규현이 샤이니의 태민과의 장난스런 열애설에 진지한 해명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2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요즘 대세로 우뚝선 김정난, 온유, 태민, 이종현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펼쳤다.
이날 MC 윤종신은 "송종국 이훈 이후에 규현 태민의 열애설이 돈다. 어떻게 된 것이냐"고 질문했고 이에 규현은 당황스러운 표현을 지으며 해명에 나섰다.

규현은 "원래 SM 투어 공연을 할 때 관객에 있는 여성 관객을 무대에 올려 퍼포먼스를 한다. 그런데 이번 공연 때는 태민을 무대에 올려서 동방신기의 창민과 함께 공연을 했다. 그 때 즉석에서 사전 협의 없이 내가 태민의 볼에 뽀뽀를 했고 창민은 한술 더떠 태민의 정수리에 뽀뽀를 했다"고 밝혔다.
이에 윤종신은 "SM 식구들은 워낙 스캔들이 나지 않아서 그 광경을 보고 남자끼리 좋아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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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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