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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김희선·김준현 뭐할까? ★들의 '추석 플랜'


[OSEN=윤가이·조신영·표재민·전선하 기자] 민족대명절 추석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연휴가 시작된 오늘, 귀향길 대전쟁이 시작된 가운데 스타들도 예외는 아니다. 고향을 찾거나 가족, 친지들과 오붓하고도 넉넉한 한가위를 보내려는 스타들이 대거 눈에 띈다. 평소 하루 24시간이 빠듯한 그들이라도 이날만큼은 '쉬고 먹고 즐기고' 싶다. 그래서 바쁜 스케줄을 쪼개 추석 당일(30일)이라도 여유를 부리기로 한 스타들이 많다. 물론 추석인지, 크리스마스인지 도저히 정신을 차릴 수 없을 만큼 바쁜 스타들도 역시 수두룩하다.

배우들 '드라마는 추석도 안중에 없답니다'

한창 방영 중이거나 첫 방송을 목전에 둔 TV 드라마는 추석 연휴에도 쉴 틈이 없다. 명절이라고 드라마가 결방되지는 않기 때문. 평소처럼 촬영하고 편집해야 한다. 그나마 촬영 중간 몇 시간이라도 빼서 가족들과 식사 한 끼 할 수 있다면 다행이다.

SBS 월화드라마 ‘신의’에 출연 중인 배우 김희선과 이민호는 연휴를 반납했다. 김희선 측 관계자는 28일 OSEN에 “드라마 일정이 워낙 급박하게 돌아가기 때문에 연휴라고 해서 휴식을 기대할 수 없는 상황이다. 특히 ‘신의’는 세트가 속초, 단양, 장흥 등 지방에 위치하고 있어서 이동하는 시간도 많이 걸리기 때문에 가족들과 함께 보내기는 힘들다”고 말했다. 대신 김희선은 추석 연휴 전 시댁을 방문해 시부모님께 명절 인사를 미리 드렸다고. 관계자는 “김희선 씨 집이 시댁과 나란히 붙어 있기 때문에 먼저 짬을 내 어른들을 방문했다”고 덧붙였다.

이는 이민호 역시 마찬가지. 이민호는 현재 속초에서 촬영에 매진 중인 가운데, 소속사 관계자는 “아마 하루도 쉬지 못할 것 같다. 빡빡한 촬영 일정으로 ‘신의’에 참여하는 배우들 중 누구 하나도 마음 편하게 보내지 못할 것 같다”며 웃었다.

내달 6일 첫 방송을 시작하는 SBS 새 주말드라마 ‘내 사랑 나비부인’에 출연하는 배우 염정아는 추석 당일 휴가 일정을 잡아놓은 상태. 염정아 측 관계자는 “연휴 이틀 동안은 촬영에 매진하다가 하루는 가족들과 보낼 계획이다. 염정아 씨가 동탄에 사는데 시댁도 동탄이기 때문에 시댁어른들을 방문할 것 같다”고 말했다.

주말드라마 ‘다섯손가락’에 출연 중인 진세연은 추석 연휴를 사수하기 위해 촬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상황. 소속사 관계자는 “진세연 씨가 29일 새벽까지 촬영을 완료하고 30일까지 휴가를 보낸다. 집이 잠원동인데 외할머니도 같은 동네에 사시기 때문에 방문한 뒤 가족들과 영화를 보러 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진세연 씨가 1남1녀 중 막내딸로 가족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컸다. 올해 한 차례도 쉼 없이 일을 이어온 만큼 오랜만에 가족들과 시간을 함께 보내길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같은 드라마에 출연 중인 주지훈의 경우 극 전개가 갈등을 향해 치닫고 있는 관계로 일에 좀 더 매진하겠다는 입장. 주지훈 소속사 관계자는 “연휴지만 촬영에 집중하려고 한다. 가족들과 보내게 되더라도 조용히 휴식을 취할 것 같다”고 전했다.

MBC 수목드라마 ‘아랑사또전’과 주말드라마 ‘메이퀸’에 출연하는 배우들도 여유를 부리긴 어려울 듯 보인다.
 
이준기의 소속사 IMX의 한 관계자는 제사를 지내는 스태프를 배려해서 추석 당일 오전에만 촬영이 없고 나머지는 계속 촬영 일정이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신민아 측 역시 “신민아 씨를 비롯한 ‘아랑사또전’ 배우들은 대부분 촬영이 잡혀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신민아 씨는 추석에 ‘아랑사또전’과 함께 보낼 것 같다”고 밝혔다.
 
‘메이퀸’에 출연 중인 한지혜도 추석 당일만 제외하고 촬영이 예고돼 있다. 이 드라마는 울산에서 촬영이 진행되고 있는 까닭에 유부녀인 한지혜는 가족과 떨어져 추석을 보내게 됐다. 같은 드라마에 출연 중인 김재원도 추석 때 촬영을 이어갈 전망이다.

영화계는 그나마 촬영 스케줄에 허덕이지 않는 편이라 명절이면 통상 휴업하는 편이다. 하지만 공유와 정겨운에게 있어 올해 추석만큼은 예외다. 공유는 연휴에도 신작 '용의자'의 중요 분량 촬영이 이어져 짬을 내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정겨운은 추석 당일에도 스크린 데뷔작 '간첩'의 경기지역 무대인사에 참여하게 됐다.

 

개그맨들 '오늘은 가족들 웃기러 가요'

KBS 2TV '개그콘서트'로 주말 밤 안방극장의 웃음을 책임지고 있는 개그맨들도 추석만큼은 가족들에게 달려가 해피 바이러스를 전하겠다는 각오다.

먼저 최근 한 프로그램에서 “3년 만에 본 아내가 새 여자 같아 설렌다”고 말한 김준호는 필리핀에서 돌아온 아내와 함께 오붓하게 추석을 보낼 예정이다. 이미 28일 고향인 대전으로 귀향길에 올랐고, 30일 추석 당일까지 가족들과 함께 지낸다. 오랜만의 오붓한 명절을 위해 사전에 스케줄을 정리했다는 후문.

‘요즘 대세’ 김준현은 추석날에도 녹화가 있다. 그는 추석 당일인 30일에 고향인 춘천집으로 귀향했다가 오후엔 KBS 2TV '위기탈출 넘버원’ 촬영을 위해 다시 여의도로 복귀할 예정. 그런가 하면 최근 아이 가지기에 힘쓰고 있는 김원효는 아내 심진화와 함께 큰집인 서울에서 추석을 보낼 예정이다.

'개그콘서트’ 속 인기 코너 '아빠와 아들'의 유민상과 김수영도 고향집에서 배불리 먹고 놀다 돌아온다.

동두천이 고향인 유민상은 지난 28일 고향집으로 내려간 상태로 30일 추석까지 가족들과 함께 동두천에서 시간을 보낼 예정. 김수영은 역시 고향인 강릉에 머물고 있으며 마찬가지로 추석을 가족들과 함께 지낼 계획이다.

osensta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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