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진희, ‘전우치’ 차태현 동생 역으로 합류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10.04 15: 17

배우 백진희가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전우치’에 합류한다.
백진희의 소속사 자유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4일 오후 OSEN에 “백진희 씨가 ‘전우치’에서 이혜령 역을 맡았다”면서 “밝고 명랑한 모습 속에 아픔도 감춰져 있는 인물을 연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진희가 표현하는 이혜령은 전우치(차태현 분)의 동생으로 극중 다양한 사건의 핵심을 쥐고 있는 인물이기도 하다.

‘전우치’는 홍길동이 세운 이상 국가 율도국의 도사 전우치가 친구의 배신으로 아버지처럼 따랐던 홍길동을 잃고, 사랑했던 여인마저 죽자 복수를 위해 조선에 왔다가 얼떨결에 영웅이 돼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이 드라마는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후속으로 오는 11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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