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인, 19금 뮤비서 베드신 과감 묘사..'너무 센데'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2.10.05 12: 37

가수 가인의 두 번째 솔로 앨범 ‘토크 어바웃 에스(Talk about S.)’의 타이틀곡 ‘피어나’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19세 이상 관람가 판정을 받은 만큼 파격적인 화면 구성이 눈길을 끌었다.
5일 정오를 기해 공개된 ‘피어나’ 뮤직비디오에서 가인은 사랑에 흠뻑 빠진 여성의 모습을 연기했다. 금발의 어린 모습으로 등장한 가인은 누군가를 찾는 듯 순수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이어 침대에 누워 누군가를 유혹하는 듯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그는 아찔한 길이의 하의로 각선미를 과시하며 남자 댄서들과 호흡을 맞췄다. 특히 “상상 이상의 파격”을 예고했던 소속사의 입장처럼 가인은 성 행위를 연상시키는 장면과 봉춤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로엔엔터테인먼트의 조영철 프로듀서는 “가인의 이번 앨범은 ‘사랑’을 테마로 하고 있지만, 사랑의 피상적 감상이 아닌 보다 실재적이고 실존적인 경험, 그 사랑을 통해 느끼는 황홀경의 느낌, 그 이후 관계의 변화 등에 집중하고자 했다”며, “사랑이라는 감정에 대해 숨기기만 하는 것이 아닌 능동적으로 느끼고 표현하는 여성상을 그린 가인의 새 앨범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피어나’는 가인의 솔로 1집 타이틀곡 ‘돌이킬 수 없는’,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아브라카다브라’, ‘식스센스’, 아이유의 ‘좋은 날’, ‘너랑 나’ 등을 만든 이민수 작곡가와 김이나 작사가의 합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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