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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석 "에픽하이 좋은 출발 기분 좋다. 이유는.."[인터뷰]





[OSEN=황미현 기자] YG의 수장 양현석 대표가 에픽하이가 3년 만에 선보인 곡 '춥다'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에 대해 "좋은 출발 정말 기분 좋다"며 소감을 밝혔다.

지난 9일 에픽하이가 선공개한 곡 '춥다'는 발매와 동시에 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현재도 모든 차트에서는 '춥다'가 왕좌를 수성 중에 있다.

이에 양현석 대표는 OSEN에 "작년에 바라는 목표가 바로 빅뱅과 싸이, 에픽하이의 재부활이었다. 빅뱅, 싸이의 성공에 이어 에픽하이까지 좋은 반응을 얻어 내 소망이 모두 이뤄지게 됐다"고 말했다.

양현석 대표는 지난해 OSEN과의 인터뷰에서 2012년 목표로 빅뱅, 싸이, 에픽하이의 성공을 꼽았다. 당시 그는 "세 팀 모두 본인들이 작사, 작곡을 하는 아티스트형 가수다. 또 그동안 여러가지 어려움과 악재를 통해 아티스트의 역량을 펼치는데 어려움이 많았기에 올해는 그런것들을 잊고 재도약했으면 하는 마음이 크다"고 말한 바 있다.

양 대표의 바람대로 올해 그가 꼽은 세 팀은 말그대로 '대박'이 났다. 먼저 지난 2월과 6월, 두 차례에 걸쳐 앨범을 발매한 빅뱅은 곡 '블루', '판타스틱 베이비', '배드 보이' 등으로 국내 음원 차트에서 괄목할 만한 성적을 냈다. 빅뱅은 데뷔 후 냈던 곡 이상으로 올해 앨범 수록곡을 통해 무수한 히트곡을 쏟아냈다.

현재 솔로로 활동하고 있는 지드래곤 역시 선공개곡 '그XX'를 비롯해 '크레용', 김윤아와 함께한 '미씽유'로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에 양현석 대표는 "특히 지드래곤의 '그XX' 히트는 정말 의미가 남다르다. 유례없는 자체 19금 표시 때문에 제약이 있었음에도 국내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석권했다. 이는 빅뱅이 미성년자들만 좋아하는 그룹이 아니라 전세대에 걸쳐 음악 팬층이 두텁다는 것을 검증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양 대표의 올해 두번째 목표는 바로 싸이였다. 싸이는 지난 7월 곡 '강남스타일'로 국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더니 CNN 보도를 시작으로 미국 시장에서 빠르게 인지도를 쌓아올렸다. 급기야 그는 30개국 아이튠즈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고 미국, 영국, 독일 등 미국과 유럽의 유력 매체에서 싸이를 앞다퉈 보도하는 이례적인 풍경도 펼쳐졌다. 그는 현재 빌보드 핫100 차트 2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오는 11일 새벽 1위를 노리고 있는 중이다.

양대표는 "월드스타로 자리잡은 싸이는 전례 없었던 재입대라는 악재를 겪었었다. 그런 악재를 딛고 일어난 것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 지난 9일 곡을 발표한 에픽하이도 그렇다. 에픽하이의 타블로는 지난 2년 반 동안 타진요와 긴 공방을 이겨냈다. 상처를 딛고 '춥다'를 통해 1위를 차지한 것을 보니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군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미쓰라진, 투컷은 타블로와 본연의 에픽하이로 돌아와 오는 19일 3년 만에 정규 7집 앨범을 발매하며, 그에 앞서 지난 9일 선공개곡 '춥다'를 선보였다. '춥다'는 공개와 동시에 국내 음원 차트 1위를 휩쓸었고 현재까지 그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에픽하이는 SBS 'K팝 스타' 출신 이하이를 '춥다' 피처링에 합류시켜 기존의 색을 지키면서도 감성은 진한 곡을 탄생시켰다. 에픽하이는 이하이와 함께 처연하고 슬픈 음색을 뱉어내며 계절감있는 곡을 선보이게 됐다.

양 대표는 "작년 인터뷰때만해도 나의 말은 그저 내년의 희망사항일 뿐이었다. 하지만 올해 내 바람이 예상치와 기대치를 모두 뛰어넘는 대성공을 이뤘다. 정말 기쁘다"라고 거듭 감격한 소감을 밝혔다.

goodhm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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