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영, ‘위험한 관계’ 남편 장동건..‘미소로 조용히 응원’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10.10 20: 34

배우 고소영이 남편 장동건을 조용히 응원했다.
고소영은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IFC몰 CGV에서 열리는 장동건 주연의 영화 ‘위험한 관계’(감독 허진호) VIP 시사회에 참석했다. 고소영이 남편 장동건의 영화 시사회에 공개적으로 모습을 비추는 건 이번이 처음.
앞서 고소영은 지난해 비공개로 이뤄진 장동건 주연의 영화 ‘마이 웨이’ 특별 시사회에 참석한 바 있다.

이날 고소영은 그레이 원피스에 톤다운 된 그레이 재킷을 입고 갈색 구두를 신어 패셔니스타다운 패션을 선보였다.
장동건의 초대를 받고 시사회에 참석한 스타들은 대부분 ‘위험한 관계’에 대해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 반면 고소영은 밝은 미소로 남편을 응원했다.
‘위험한 관계’ VIP 시사회에는 고소영 외에도 오광록, 이태성, 박지윤, 공형진, 슈퍼주니어의 이특 최시원, 동해, 샤이니의 민호, 소녀시대의 윤아, 2PM의 찬성, 택연, 준호, 안성기, 한재석, 홍록기, 강타, 고아라, 이현우, 유지태, 윤계상 등이 ‘위험한 관계’의 흥행을 기원했다.
한편 ‘위험한 관계’는 상하이의 모든 여성을 정복한 플레이보이 셰이판(장동건 분)과 돈과 명예, 미모까지 겸비한 상하이 최고의 신여성 모지에위(장백지 분)가 정숙한 미망인 뚜펀위(장쯔이 분)의 사랑을 놓고 위험한 내기를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오는 11일 개봉한다.
kangsj@osen.co.kr
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