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이번엔 더 세다".. 가요계 '긴장'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2.10.11 09: 18

오는 17일 솔로로 컴백하는 현아가 '더 센' 콘셉트를 선보일 것으로 알려지며 초미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해 발표한 '버블팝'이 상큼하고 귀여운 매력에 방점을 찍었다면, 이번에는 섹시한 매력이 보다 본격적으로 드러날 예정. 아직 공개되진 않았지만, 전체적인 콘셉트와 톤이 더 세졌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기존 활동 때보다 더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좀 더 세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가요계는 한달 여전부터 현아의 구체적인 컴백 일정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긴장을 해온 상태. 도발적인 모습으로 컴백 때마다 큰 화제를 뿌려온 만큼, 이번에도 이슈몰이가 대단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더구나 최근 출연한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전세계 5억뷰를 향해 돌진하고 있는 상태라, 해외에서의 반응도 더 뜨거워질 것으로 보인다.
독보적인 섹시함으로 주목받는 현아는 지난 10일 노래 제목이 '아이스크림'이라는 것만으로도 선정적인 게 아니냐는 논란이 제기되는 웃지 못할 해프닝도 겪었다.
이번에 발표하는 두번째 미니앨범 '멜팅(MELTING)'의 타이틀곡 '아이스크림'은 현아가 용감한형제와 처음 호흡을 맞추는 노래. 소속사는 "달콤하고 도발적인 상상력을 바탕으로 아이스크림 혹은 마음이 녹아 내리는 절묘한 ‘순간’에 포인트를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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