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2’ 새가수 이정 어땠나? ‘예능인 편견 날렸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10.14 18: 53

가수 이정이 예능인이라는 편견을 날려버리는 무대를 펼쳤다. 바로 ‘나는 가수다2’ 무대를 통해서다.
이정은 1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나는 가수다2’(이하 ‘나가수2’)에서 10월의 두 번째 새 가수로 등장했다. 그는 이날 예능 프로그램에서 맹활약한 탓에 자신을 예능인으로 보는 대중의 시선이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이정은 앞으로 가수로서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펼친대로 소름 끼치는 열창으로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줬다. 이승철의 ‘말리꽃’을 선곡한 이정은 안정적인 고음 소화력과 풍부한 감정선 전달로 자문위원의 극찬을 받았다.

이정은 무대 직후 “나에게는 무대가 주는 감동이 힐링이었다”고 말했다. 그 뿐만 아니라 대중도 그의 ‘말리꽃’ 무대를 통해 감동을 받았다.
이날 ‘나가수2’는 A조 상위권 국카스텐·시나위·이영현과 함께 ‘10월의 가수전’에 오를 3명의 가수를 선발하기 위한 소찬휘·서문탁·이정·박상민·변진섭·윤하의 B조 예선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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