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 월드 투어 총 20만명 팬 동원...'대규모'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2.10.19 15: 25

 걸그룹 2NE1이 첫 글로벌 투어 ‘뉴 에볼루션 2012’를 통해 총 20만 명의 팬을 동원한다.
2NE1은 지난 7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해외 투어를 진행하고 있는데, 미국 뉴저지와 LA에서 총 1만4천명의 관객을 동원한 것은 물론 일본에서도 12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걸그룹으로는 이례적인 대규모 콘서트를 진행했다.
특히 미국 콘서트에서는 한국 걸그룹으로는 최초로 빌보드의 공연 실적 집계 차트인 커런트 박스 스코어에서 29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들은 최근 타이완 타이페이, 인도네시가 자카르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로 최종 7개국 11개 도시에서 총 17회의 콘서트를 개최할 것을 확정지었다.
2NE1의 첫 글로벌투어는 마이클잭슨의 ‘디스 이즈 잇’ 콘서트 투어 조연출이자 안무가였던 트래비스 페인이 공연 연출을 맡고, 비욘세 투어 밴드의 리더였던 디비니티 록스가 이끄는 세션밴드가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또 패션 디자이너 제레미스캇이 투어를 위한 오리지널 의상을 제작하는 등 스타일 측면에서도 큰 공을 들였다.
한편 2NE1의 글로벌투어는 오는 12월 8일 말레이시아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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