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니 P, 이효리 혜박 호명 해프닝에 “좋다” 해명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10.26 19: 24

패션 디자이너 요니 P가 가수 이효리가 자신의 패션쇼에서 모델 혜박의 이름을 부른 것에 대해 자유로운 분위기가 좋다고 해명했다.
요니 P는 26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우리 쇼에서는 좋다. 난 인위적인 것 싫고 자연스럽고 모델이나 보는 사람이나 다 즐겁고 편안한 분위기가 좋다”고 적었다.
앞서 일부 네티즌은 이효리가 이날 오전에 열린 ‘2012 추계 서울패션위크 스티브 J& 요니 P) 패션쇼에서 런웨이를 감상하던 중 절친한 모델 혜박의 이름을 부른 것이 예의에 어긋났다는 지적을 했다. 일부 네티즌이 이효리의 행동에 문제를 제기하자 요니 P가 해명에 나선 것.

요니 P는 또 이효리가 패션쇼가 끝난 후 박수를 친 것에 대해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그는 “화기애애 얼마나 좋아. 난 그런 자유로운 분위기가 완전 좋다. 승아 너도 효리 일어나서 박수 칠 때 같이 좀 일어나주지 그랬어”라고 윤승아에게 글을 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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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추계 서울패션위크에 참석한 이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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