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민·정려원, '드라마의 제왕' 포스터 속 '코믹 포스'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2.10.30 10: 15

배우 김명민과 정려원이 코믹 캐릭터의 옷을 입고 돌아왔다.
30일 SBS 새 월화드라마 ‘드라마의 제왕’(극본 장항준 이지효, 연출 홍성창) 공식 포스터가 공개된 가운데 김명민과 정려원의 유머러스한 표정 연기가 눈길을 끈다.
김명민은 극중에서 드라마계의 미다스의 손이지만 금전욕, 권력욕으로 점철돼 있는 천재 야욕가 앤서니 김 역할로 출연, 포스터에서 웃음기 가득한 카리스마를 뿜어냈다. 정려원은 근성과 집념으로 5년째 보조작가 일을 하고 있지만 마침내 작가 데뷔를 목전에 두게 되는 신인 작가 이고은 역을 맡아 펜대를 든 우아한 모습으로 작가의 품격을 내비쳤다. 

또한 아시아 최고의 스타 강현민 역을 맡은 최시원은 슬레이트를 들고 캐릭터와는 반대되는 반전매력 모습을, 오지은은 톱 배우 성민아 캐릭터답게 기품있으면서도 도도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드라마의 제왕’은 드라마는 무조건 돈이라고 주장하는 제작사 대표 앤서니 김과, 드라마는 인간애라고 외치는 작가 이고은, 여기에 안하무인 톱스타 강현민이 합세해 펼치는 드라마 제작기를 담은 캐릭터 코믹극.
현재 방송 중인 SBS 월화드라마 ‘신의’ 후속으로 내달 5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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