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시윤-박신혜, '이웃집 꽃미남' 합류..로코킹·퀸 탄생?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2.10.31 09: 26

배우 윤시윤과 박신혜가 2013년 tvN의 첫 문을 열 월화드라마 '이웃집 꽃미남'에 남녀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31일 tvN 측은 '꽃미남 라면가게' '닥치고 꽃미남 밴드'에 이어 ‘꽃미남 드라마’의 계보를 이을 '이웃집 꽃미남'의 주인공으로 ‘윤시윤’과 ‘박신혜’를 낙점하고, 본격적인 제작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웃집 꽃미남'은 2013년 1월 7일 밤 11시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이웃집 꽃미남'은 인기 웹툰 ‘나는 매일 그를 훔쳐본다’를 원작으로, 현대인의 ‘엿보기 심리’를 유쾌하고 발랄하게 풀어낸 한 16부작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상처를 끌어안고 성 속에 스스로를 가둔 ‘도시형 라푼젤’ 캐릭터인 ‘고독미(박신혜 역)’가 앞집 남자를 몰래 훔쳐보다, 연하 꽃미남 ‘엔리께 금(윤시윤 역)’에게 발각되면서 재기발랄한 스토리가 펼쳐진다. 여기에 은둔생활을 해오던 ‘고독미’와 그녀를 세상 밖으로 한 발짝씩 나오게 한 ‘엔리께 금’의 두근두근 로맨스가 보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매력만점의 캐릭터와 탄탄한 내러티브로 올 겨울 여성시청자들을 다시 한번 사로잡을 계획. 오는 11월 중순 크랭크인한다.

극 중 남자 주인공, 이웃집 꽃미남 ‘엔리께 금’ 역을 맡은 ‘윤시윤’은 '제빵왕 김탁구' 이후 중국과 일본에서 작품활동을 해오다 1년 여 만에 '이웃집 꽃미남'을 통해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극중 ‘엔리께 금’은 타고난 우월한 유전자에 패션감각까지 갖춘 천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보헤미안적 삶을 추구하면서도 축구에는 사족을 못쓰는 꽃미남이다. 비현실적인 비주얼을 지닌 그가 세상과 숨바꼭질 하는 ‘고독미’의 영역에 다가서며, 가슴 설레는 로맨스를 펼쳐간다.
여주인공 ‘고독미’역은 드라마 '넌 내게 반했어'에서 모태미모와 상큼 발랄함으로 남심을 흔든 ‘박신혜’가 맡는다. ‘고독미’는 집밖으로 나오지 않으며 은둔생활을 하는 '도시형 라푼젤' 캐릭터. 이웃집 꽃미남들을 무장해제시키는 묘한 매력의 소유자. 만화에서 툭 튀어나온듯한 이웃집 꽃미남 ‘엔리께 금’부터 옆집 꽃미남들까지 ‘꽃미남 러시’속에서 좌충우돌 연애담을 그려나갈 예정이다.
‘윤시윤’과 '박신혜'의 첫 연기호흡과 2013년 다시 한번 ‘꽃미남 열풍’을 몰고 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tvN 월화드라마 '이웃집 꽃미남'은 2013년 1월 7일 첫 방송된다. 매주 월, 화요일 밤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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