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래원, '마이 리틀 히어로' 통해 스크린 복귀..어떨까?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11.15 11: 54

배우 김래원이 영화 '마이 리틀 히어로'를 통해 4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김래원은 지난 2009년 영화 '인사동 스캔들' 출연 이후 무려 4년 만에 '마이 리틀 히어로'로 스크린에 컴백,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마이 리틀 히어로'는 허세 가득한 삼류 음악 감독 유일한이 인생 역전을 노리고 참여한 대형 뮤지컬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우승 확률 제로의 소년 영광(지대한 분)과 파트너가 돼 불가능한 꿈에 도전해 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

김래원은 극 중 근거 없는 자신감과 거침 없는 말빨의 삼류 음악 감독 유일한 역을 맡아 허세 가득한 속물 캐릭터로 변신할 예정이다.
기존 작품에서 주로 남성적이고 선 굵은 모습을 보여왔던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끝없는 허세와 속물 근성으로 똘똘 뭉쳐 있지만 그 안에 열정과 인간미를 지닌 매력적인 캐릭터로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일 계획.
김래원과 호흡을 맞추는 파트너 영광 역은 전국적 오디션을 통해 발탁된 신예 지대한이 맡아 새로운 스타 탄생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더불어 MBC 드라마 '골든타임'을 통해 2012년 최고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배우 이성민은 극 중 유일하게 유일한을 지지하는 든든한 맏형 희석 역을, KBS 2TV 수목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이광수가 유일한의 후배 정일 역을 맡아 영화에 신뢰를 더한다.
한편 '마이 리틀 히어로'는 내년 1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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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리틀 히어로'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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