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이' 이정신, 길거리서 여성용품 나눠주다 '대굴욕'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11.17 20: 40

'내 딸 서영이'의 이정신이 길거리에서 여성용품을 나눠주는 굴욕을 당했다.
17일 방송된 KBS 2TV '내 딸 서영이'(극본 소현경, 연출 유현기) 19회분에서는 성재(이정신 분)가 연기자가 되기 위해 우여곡절의 시간을 겪는 내용이 그려졌다.
성재는 자신이 짝사랑했던 서영(이보영 분)을 생각나게 하는 은수(설현 분)에게 연기연습을 받았다.

성재는 열심히 연습했던 발음연습도 은수 앞에서는 이상하게 긴장해 자신의 실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결국 은수는 말을 더듬는 성재를 데리고 사람들이 많은 길거리로 데리고 나갔다. 은수가 배포 키우는 연습을 위해서라며 행인들에게 여성용품을 전해주라고 하자 성재는 당황해 하며 안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은수는 입대얘기를 꺼내며 성재를 자극해 결국 이벤트를 하도록 만들었다. 성재는 참을 수 없는 부끄러움을 느끼며 주저했지만 자신을 지켜보는 은수의 눈빛에 결국 져 여성 행인들에게 여성용품을 나눠주는 굴욕을 맛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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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내 딸 서영이'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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