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송중기 예고 화제 '설마 못친소?'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2.11.18 15: 03

연예계 대표 꽃미남 배우이자 '대세'인 배우 송중기가 '무한도전' 예고편에 등장해 화제다.
송중기는 17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못친소 페스티벌' 예고편에 출연했다. '못친소 페스티벌'은 '무한도전' 멤버들이 연예계 외모 하위 2%의 '속상한' 외모의 소유자들을 초대해 벌이는 축제로, 실제 멤버들의 적극적인 기획회의로 구상된 아이템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페스티벌의 기획과정부터 김범수, 싸이, 유해진, 윤종신, 유희열, 신치림, 김C, 김제동, 장기하 등 멤버들이 엄선해 초대장을 보낸 스타들의 솔직한 반응이 공개됐다.

특히 김범수는 '무한도전'의 멤버들의 외모 순위를 꼽아달라는 제작진의 부탁에 "다 거기서 거기다"라고 말했다. 박명수에 대해서는 "원래 사람을 오래 두고 보면 익숙해지기 마련인데 박명수는 오래 봐도 끝까지 못생겼다"라고 말해 지켜보던 박명수를 당황시켰다.
그런가하면 지석진은 정형돈을 두고 "이목구비가 없는 빵 같은 얼굴이다"라고 말하는가 하면, 정준하에 대해서는 "코끼리 똥 같다"라고 평해 정준하의 분노를 이끌어냈다.
하지만 가장 눈길을 끈 인물은 다음 주 예고에서 모습을 드러낸 탤런트 송중기다. '못생긴 외모'와는 정반대의 꽃중기가 왜 '못친소'에 나왔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화면에서는 방송인 김제동이 송중기에게 직접 자신의 이름표를 붙여줘 그 사연을 궁금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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