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출신 밀크보이 짐 스터게스, 인기 뜨겁다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2.11.22 12: 06

[OSEN=정유진 인턴기자] 일명 '배두나의 남자'라는 별칭으로 불리는 영국출신 배우 짐 스터게스의 인기가 영화를 본 관객들 사이에서 뜨겁다.
짐 스터게스가 출연하는 영화는 11월부터 오는 1월까지 한 달에 한 편씩 세 편이 연달아 한국에서 개봉한다. 그는 영화속에서 대체적으로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미소가 돋보이는 순수한 남성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짐 스터게스가 한국 관객에게 첫 눈도장을 찍은 영화는 지난 8일 개봉한 SF 판타지 '업사이드다운'. 영화 속에서 그는 사랑을 위해서 불에 타 죽을 위험을 무릅쓰고 달려드는 저돌적인 모습과, 한 여자만을 바라보는 순수한 캐릭터를 어필하며 여성 관객들의 호응을 받았다.

'업사이드다운'의 인기의 흐름을 이어 그는 오는 12월 13일 개봉하는 로맨스 영화 '원데이'에서 앤 해서웨이와 함께 20년을 뛰어넘는 사랑에 빠진 부유한 청년 덱스터 역을 맡았다. 로맨틱한 역할인 만큼 여성 관객들의 마음을 잡을 다양한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오는 1월에는 워쇼스키 남매의 대작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가 개봉한다. 스터게스는 극 중 배두나의 상대역 '혜주'를 맡아 열연했다. 오는 12월 13일에는 방한 일정도 잡혀 있는 터라 새로운 영국계 꽃미남 스타에 대한 관심이 끊이지 않을 예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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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업사이드다운', '원데이', '클라우드 아틀라스' 포스터,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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