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엘, ‘7급공무원’서 국정원 요원 변신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11.22 17: 23

배우 이엘(30·본명 김지현)이 MBC 새 수목드라마 ‘7급 공무원’에 캐스팅됐다.
이엘은 ‘보고싶다’ 후속으로 내년 1월 첫 방송되는 ‘7급 공무원’에서 마음이 여린 국정원 신입요원 박수영 역을 맡는다. 극 중에서 이엘은 최강희와 주원의 동기로 등장해 함께 국정원 수업을 소화하며 강한 동료애를 쌓아갈 예정이다.
이엘은 “그동안 강한 캐릭터만 연기했기 때문에 선하고 사랑스러운 캐릭터에 대한 갈망이 있었다”면서 “‘7급 공무원’을 계기로 나에게도 이런 모습이 있다는 것을 시청자들에게 보여주고 싶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이어 그는 “다음 달 첫 촬영을 시작한다. 작품에서 좋은 모습 보여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하는 ‘7급공무원’은 현재 방영 중인 ‘보고싶다’ 후속으로 내년 1월에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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