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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이' 이보영, 이제 딱 걸린다 '폭풍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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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조신영 기자] '내딸 서영이'의 이보영과 박해진을 둘러싼 비밀이 하나씩 풀리게 되면서 극중 인물들이 폭풍전야 같은 긴장감에 휩싸일 전망이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내딸 서영이'(극본 소현경, 연출 유현기) 21회분에서는 우재(이상윤)가 자신의 은인이자 장인인 삼재(천호진)가 자신의 아내 서영(이보영)을 몰래 바라보는 모습을 목격하면서 그를 의심하는 내용으로 극이 마무리됐다.

이날 방송에서 일을 마친 서영은 우재와 만나기 위해 우재의 회사로 향했고 서영을 본 삼재는 기겁하며 몸을 숨겼다. 삼재는 우재의 회사에 주차관리요원으로 취직을 해 일하며 사위 우재와 보이지 않는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었고, 때마침 우재가 이 현장을 목격한 뒤 삼재에게 "여기서 뭐하냐"고 물었던 것.

삼재는 그런 우재를 보고 크게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삼재와 서영의 관계가 밝혀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극중에서 우재의 동생인 미경(박정아)과 연인으로 결혼을 생각하던 상우(박해진)가 누나 서영의 비밀과 겹사돈이라는 큰 암초에 부딪히며, 미경에게 결혼을 미루고 지금처럼 연인으로 지내자고 선언했지만 오히려 우재가 이 상황을 이상하게 여기고 있어 점점 진실에 다가가고 있다.

이와 관련해 ‘내딸 서영이’의 한 관계자는 25일 “오늘 방송부터 극증 인물들이 하나씩 두 사람의 비밀을 알게 돼 극이 폭풍속으로 들어가게 된다”면서 “거짓말을 한 서영의 주변인물들이 진실과 마주하게 되면서 극적 긴장감이 고조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내딸 서영이’는  무능하고 못난 아버지의 딸로 태어난 불행 때문에 부녀의 연을 스스로 끊어버린 딸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식에게 최고의 아버지가 되고 싶어 딸의 독기도 감싸 안은 아버지를 통해 혈연 그 이상의 의미를 되짚어볼 탄탄한 감동의 가족극이다.

soso@osen.co.kr
<사진> '내딸 서영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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