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솔로대첩' 진행자? 유민상 MC 자원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2.11.27 09: 41

[OSEN=정유진 인턴기자] 개그맨 유민상이 '솔로대첩'의 MC를 자처하며 나서 화제다.
유민상은 지난 26일 자신의 트위터에 "12월 24일 솔로대첩 행사가 이뤄진다면...제가 무료 MC를 하겠습니다!"이라는 글을 남겼다.
솔로대첩은 페이스북에서 '님이 연애를 시작하셨습니다(님연시)이라는 이름을 쓰는 네티즌이 제안한 크리스마스 이브의 대규모 미팅이다.

미팅 참가자들은 오는 12월 24일 오후 3시 여의도공원에 남자는 흰색, 여자는 빨간색 의상을 입고 모여 신호에 맞춰 마음에 드는 이성의 손을 잡으면 데이트를 즐길 수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진짜 하는 건가봐 와", "나도 가야겠다", "유민상이 MC 대박", "유민상이 나오면 재미있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 행사에는 유민상 외에도 레이싱걸 이예빈이 지난 2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참가의사를 밝혀 네티즌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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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상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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