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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대상] '우승 이끈' 최용수, 감독상 수상...김호곤·김봉길 따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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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균재 기자] 2년 만에 서울의 우승을 이끈 최용수 감독이 2012 현대오일뱅크 K리그 감독상에 선정됐다.

최용수 감독은 3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서 열린 '2012 현대오일뱅크 K리그 대상' 시상식에서 쟁쟁한 경쟁자들을 따돌리고 최고의 수장에 올랐다.

최용수는 총 116표의 기자단 투표 가운데 가장 많은 78표를 얻어 29표를 얻은 김호곤 감독을 비롯해 김봉길 감독(5표), 황선홍 감독(4표)을 따돌렸다.

최용수는 올 시즌 서울을 지휘하며 각종 기록을 새로 썼다. 역대 한 시즌 최다승(29승) 및 최다 승점(96점)을 기록하며 시즌 종료 3경기를 남겨두고 우승을 확정지었다.

수상은 유력했지만 각축을 벌인 경쟁자의 면면도 만만치 않았다. 올 시즌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린 김호곤 울산 감독을 비롯해 인천의 19경기 무패행진(12승 7무)을 이끈 김봉길 감독, 포항의 FA컵 우승을 지도한 황선홍 감독을 따돌렸다.

dolyng@osen.co.kr

<사진>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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