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4’ 정준영, 성형외과 홍보모델..“앞으로 4년 더”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2.12.04 11: 35

엠넷 ‘슈퍼스타K 4’ 정준영이 한 성형외과 홍보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것을 두고 여러 시선이 오가는 가운데 해당 병원 측이 앞으로 4년 더 계약이 지속된다고 밝혔다.
해당 성형외과 측 담당자는 4일 오전 OSEN과 통화에서 “정준영이 지난해 5년 간 저희 성형외과의 홍보모델로 활동하겠다는 계약을 맺었다. 처음에는 코미디TV ‘얼짱시대’에 출연했던 참가자들과 함께 모델로 활동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준영이 새로운 모습으로 해당 사이트에 등장, 모델 활동을 이어갈 계획임을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현재 ‘슈퍼스타K 4’ 톱12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CJ E&M 측 관계자는 이날 오전 OSEN에 “과거 케이블채널 프로그램 ‘얼짱시대’에 출연했을 당시 활동했던 것으로 알고 있다. 출연 전에 활동한 것에 대해 저희 쪽에서 입장을 내세우긴 힘들다”며 “‘슈퍼스타K’ 출연 후에는 일정이 바빠 활동이 모델 등 상업 활동이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이 같은 소식이 퍼져 나가자 네티즌들은 그의 활동에 상반된 의견을 보였다. 멋있긴 하지만 가수로서 제대로 입지를 다지지 못한 상황에서 지나친 활동을 벌이는 것 아니냐는 지적을 받아온 것.
한편 정준영은 ‘슈퍼스타K 4’를 통해 수려한 외모와 뛰어난 가창력을 기반으로 여성팬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톱3에 진출한 바 있다.
plokm02@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