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탄생' 이소연, 과외학생과 신경전..'연수 갈 수 있을까'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12.05 19: 57

'가족의 탄생'의 이소연이 어학연수 준비에 커다란 장애가 나타났다.
5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가족의 탄생'(극본 김영인, 연출 고흥식) 1회분에서는 수정(이소연 분)이 어학연수를 앞두고 고액과외를 맡은 내용이 그려졌다.
엄마 금옥(문희경 분)은 수정이 어학연수 비용을 걱정하며 수정, 경태(손병호 분)와 함께 의논했다.

그러나 경태는 수정에게 걱정하지 말라며 미국에 가서도 아르바이트 하지 말고 공부하라고 당부했다. 수정 또한 엄마에게 모아둔 돈이 있다며 금옥의 걱정을 덜어줬다.
그러나 수정은 곧 연수를 걱정해야 하는 상황에 닥쳤다. 과외하던 학생이 과외를 그만 둔 것. 이뿐 아니라 경태는 가족들 몰래 선 보증 때문에 대출을 받을 수 없는 상황에 빠졌다.
수정은 과외가 끊겼지만 곧 아르바이트 친구에게 고액과외를 전달받았다. 그러나 새로운 과외는 만만치 않았다.
새 과외 학생이 유치원 때부터 결혼하고 싶어했던 윤재(이규한 분)에게 과외를 받고 싶어했지만 윤재가 이를 거절한 상황에서 수정이 과외를 맡았던 것.
수정은 새 과외 학생이 버릇 없게 굴어 과외를 그만두려고 했지만 장미희(나영희 분)는 수정을 붙잡아 나긋나긋하게 설득, 결국 계속 과외를 하게 됐다.
한편 '가족의 탄생'은 아버지의 죽음과 함께 우연히 자신이 입양아라는 사실을 알지만 꿋꿋이 남은 가족들을 지키는 주인공 이수정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가슴 아프고 뭉클한 가족이야기를 따뜻한 시선으로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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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가족의 탄생'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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