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 내일(7일) 복싱 국가대표 선발전 ‘불꽃열정’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12.06 17: 14

배우 이시영(30·잠실복싱)이 오는 7일 국가대표 선발전을 앞두고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시영은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울산광역시 울주군 울산경영정보고 체육관에서 열리는 제 66회 전국아마추어복싱선수권대회 겸 2013 복싱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에 참가한다.
이시영의 측근은 6일 오후 OSEN에 “현재 이시영 씨는 대회 참가를 위해 울산에서 머물고 있는 상태”라면서 “시영 씨 본인이 복싱에 대한 열정이 커서 정말 열심히 준비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측근은 “국가대표를 하기 위해 복싱을 한 것이 아니라 틈틈이 복싱을 하다 보니 국가대표까지 도전하게 됐다”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국가대표가 되더라도 본업인 연기는 계속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시영은 2010년 연기를 위해 복싱을 시작한 후 그해 11월 사회인 복싱대회인 KBI 전국 생활체육 복싱대회 48㎏급 정상에 올랐다. 이후 그는 지난해 2월 서울지역 아마복싱대회인 제47회 신인 아마추어 복싱전 48㎏급과 3월 열린 제7회 전국여자신인아마추어 복싱선수권대회 48㎏급에서 연이어 우승을 차지했다.
또 지난 7월 열린 제 41회 서울시장배 아마추어복싱대회 겸 제93회 전국체육대회 서울시 복싱대표 선발전에서 우승하며 국가대표까지 도전하게 됐다. 한편 현재 국가대표 선발전에 출사표를 던진 이시영은 틈틈이 차기작을 검토하며 연기에 대한 열정도 불태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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