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유재석-박명수, 길거리서 대놓고 '외모굴욕' 제대로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12.08 19: 06

'무한도전'의 유재석과 박명수가 시민들에게 외모굴욕을 제대로 당했다.
8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상꼬맹이 하하 장가가는 날을 맞아 축하의 마음을 듬뿍 담아 축의금을 걸고 펼치는 게임 미션 '웨딩버스'편이 전파를 탔다.
주사위 미션에 이어 '무한도전' 멤버들은 하하가 주어진 문장을 시민들에게 듣고 와야 하는 미션을 받았다. 유재석은 "눈이 예뻐요", 박명수는 "어려보여요"였다.

두 사람은 꽃으로 장식된 웨딩버스에서 내려 각자 미션을 수행하던 중 같은 구역에서 마주치자 서로 경쟁을 펼치며 빈말을 들으려고 고군분투 했다.
유재석은 안경을 벗고 눈을 깜빡깜빡 거리며 말을 유도했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입이 예뻐요"였다.
박명수는 유재석 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았다. 박명수는 눈을 깜찍하게 깜빡거리며 "내가 43살인데 어때 보이냐"고 하자 시민들은 "정말 못 생겼다", "부인 분이 아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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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무한도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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