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멤버들, 연예인 맞아? '굴욕인맥'에 울상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12.08 19: 19

'무한도전' 멤버들의 굴욕인맥이 공개됐다.
8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상꼬맹이 하하 장가가는 날을 맞아 축하의 마음을 듬뿍 담아 축의금을 걸고 펼치는 게임 미션 '웨딩버스'편이 전파를 탔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꽃으로 장식된 웨딩버스를 타고 서울 시내 곳곳을 돌아다니며 축의금 결정 미션을 수행했다.

세 번째 '휴대전화야 울려줘' 미션은 20분 동안 문자나 전화가 오면 미션에 성공, 빨리 전화가 올수록 유리했다. 하하가 던진 연산 주사위에서 나온 연산기호에 따라 누적 축의금이 결정됐기 때문.
하하를 제외하고 모두 문자나 전화가 오기를 기다렸지만 한 없이 시간만 흐를 뿐 감감 무소식이었다.
그러나 가장 먼저 박명수가 스타트를 끊었다. 미션시작 9분이 지난 후 지인에게 약속문자가 왔고 길은 대리운전에서 문자가 와 미션에 성공했다.
박명수와 길을 제외하고 아무도 문자가 안오자 멤버들은 "연예인이라고 전화가 많이 오는 게 아니다", "우리 인맥이 이 정도였나"라며 울상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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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무한도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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