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골룸에서 패션리더로 대변신 '폭소'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12.08 19: 31

'무한도전' 멤버들이 골룸에서 패션리더로 대변신했다.
8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상꼬맹이 하하 장가가는 날을 맞아 축하의 마음을 듬뿍 담아 축의금을 걸고 펼치는 게임 미션 '웨딩버스'편이 전파를 탔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하하 축의금 결정을 위해 네 번째로 옷 얻어 입기 미션을 수행했다.

'시민에게 옷 얻어 입기' 미션에서 멤버들은 추운 날씨에도 전신타이즈 차림으로 거리에 나갔다. 그러나 멤버들의 쫄쫄이 의상이 피부색과 같아 마치 골룸을 연상케 해 웃음을 자아냈다.
골룸이 된 멤버들은 이태원 거리로 나가 시민들에게 구걸하며 외투부터 신발, 목도리 등 옷들을 구걸했다.
특히 박명수가 네 번째 미션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박명수는 뻔뻔함을 무기로 시민들에게 대놓고 옷을 달라고 불쌍한 표정을 지었고 시민들은 망설임 없이 옷을 줬다.
박명수는 여러 개의 외투를 얻었고 모자로 두 개가 걸쳤다. 이에 한 시민은 박명수의 패션을 칭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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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무한도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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