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이, '1,2,3,4' 새 안무 선보인다..'12시간 맹연습'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2.12.13 16: 14

가수 이하이가 데뷔곡 '1,2,3,4'의 안무를 새롭게 바꿔 선보인다.
13일 YG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이하이는 오는 16일 방송되는 SBS '인기가요' 무대부터 '1,2,3,4'의 새로운 안무를 선보일 예정이다.
12월 말 '1,2,3,4'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이하이가 이같은 변신을 꾀한 이유는 YG엔터테인먼트만의 역발상 진행 때문이다. YG는 방송 출연 횟수보다도 콘텐츠의 퀄리티와 무대 구성을 중요시 여기는 것으로 이미 유명하다.

이에 이미 신인 중 독보적인 기록을 세운 이하이의 곡 '1,2,3,4'에도 새로운 매력을 가미해 그의 또다른 모습을 선보이고자 하는 의도다.
YG의 관계자는 "이제껏 춤을 한 번도 배우거나 춰본 적이 없는 이하이가 '1,2,3,4'에서 의외로 안무를 잘 소화해줬다. 이번에 선보일 새로운 안무를 위해 이하이는 지난 12일 새벽 5시까지 장장 12시간 동안 댄서들과 함께 연습실에서 구슬땀을 흘렸다"고 밝혔다.
이어 "이하이는 '1,2,3,4'의 활동을 12월 말까지 진행하며 1월 초부터는 2월에 발표할 첫 앨범 녹음 작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하이는 현재 '1,2,3,4' 활동과 함께 YG 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 대표 지휘 아래에서 내년 발표될 새 앨범 녹음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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