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은 "민주통합당 이정희" 아나 자질 논란 후끈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2.12.17 09: 34

[OSEN=박정선 인턴기자] MBC 양승은 아나운서가 방송 중 말실수로 구설수에 올랐다.
양승은 아나운서는 16일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에서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선 후보의 사퇴 소식을 보도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양 아나운서는 “민주통합당 이정희 후보가 오늘 토론을 앞두고 대통령 후보직을 전격 사퇴했습니다”라고 전하며 ’통합진보당‘을 ‘민주통합당’으로 바꿔 말하는 실수를 저지른 것.
현재 해당 뉴스의 다시보기는 MBC 홈페이지에서 삭제된 상태다.  

앞서 양 아나운서는 지난 11월 대선을 한 달 가량 남긴 시점에서 “대통령 선거가 석 달 정도 밖에 남지 않았는데도 유력 후보들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라는 말실수로 네티즌의 뭇매를 맞은바 있어 또 다시 발생한 말실수 사고에 많은 네티즌들은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또 다시 방송 사고를 내다니. 자질이 의심스럽네”, “일부러 그런 건 아니겠죠?”, "평소 양승은 팬인데 이런 사고가 나서 너무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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