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골든글러브', 이달의 우수게임 선정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2.12.20 10: 38

[OSEN=최은주 인턴기자] 문화체육관광부 주최·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의 '이달의 우수게임' 12월 수상작에 '골든글러브'가 선정 됐다. '골든글러브'는 오렌지크루가 개발하고 NHN 한게임이 서비스하는 스마트폰 야구 게임이다.
'골든글러브'는 야구의 주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짜임새 있는 구성을 갖추고 있으며 다른 이용자와 함께 플레이 할 수 있는 멀티 대전을 지원한다. 또한 실제 선수 라이선스를 확보하는 등 완성도 높은 기획, 작품성, 디자인 등 다양한 부문에 걸쳐 오픈마켓 게임분야 중 최고 점수를 받으며 이달의 우수게임에 선정됐다고 NHN이 밝혔다.
경기장에서 직접 녹음한 각 구단 및 선수별 응원가는 물론 심지어 야유 소리까지 디테일하게 신경 쓴 사운드도 수준급이라는 평가며, 다양한 모드 지원과 스마트폰의 조작성을 잘 반영한 부분에서도 높은 점수를 얻었다.

 박영목 오렌지크루 대표는 "야구 시즌, 활약상이 좋았던 선수에게 주는 상이 '골든글러브' 이듯, 최고의 야구 게임이 되겠다는 목표로 게임명도 '골든글러브'로 지었는데 이용자분들의 성원과 관심으로 진짜 야구 게임의 '골든글러브'가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선수 로스터 업데이트는 물론 야구장 답사 등을 통해 구장 하나하나의 변화까지 놓치지 않는 현재진행형 게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골든글러브'는 지난달 '스마트콘텐츠 2012 어워드' 수상작으로도 선정돼 2013년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의 이동통신산업 전시회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3)'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골든글러브'는 NHN의 스마트폰게임 개발 자회사인 오렌지크루가 개발한 실시간 멀티 대전 야구게임이다. 출시 이후 “차원이 다른 리얼리티 게임” “더 이상의 적수가 없는 최고의 야구 게임” 등의 평을 얻기도 했다.
선수데이터를 1982년부터 2012년까지 KBO와 선수협, 일구회에 등록된 모든 선수들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8500여 개에 달하는 선수 기록을 보유하고 이으며 최동원과 장종훈 등 올드 스타급 선수들도 전설 선수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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