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격' 주상욱, 김국진에 거침없는 물세례 '새 리더 등극'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2.12.23 17: 15

[OSEN=박정선 인턴기자] 배우 주상욱이 '남자의 자격'의 리더인 개그맨 김국진에게 거침없는 물세례를 퍼부으며 새로운 리더가 됐다.
주상욱은 2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이하 '남격')'에서 지난주 방송의 ‘남격’ 리더였던 김국진을 리더에서 끌어내리고 새로운 권력으로 등극했다.
앞서 제작진은 “먼저 뿌린 사람이 두 번째 리더”라고 제안했고 이에 주상욱은 재빨리 달려가 김국진에게 거침없는 물세례를 퍼부었다.

이에 주상욱은 새로운 리더가 됐고 멤버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아부성 언행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태원은 기타를 들고 ‘주상욱 나라’라는 즉흥 곡을 부르기 시작했고 이경규를 비롯한 멤버들은 신나는 댄스로 주상욱의 비위를 맞췄다. 전 리더 김국진도 조금 전의 물세례는 잊은 듯 다가가 주상욱에게 아부성 발언을 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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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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