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아22, 독창적 '화장품 별명짓기' 눈길
OSEN 황인선 기자
발행 2012.12.27 10: 58

- 조성아22, 독창적인 펫네임으로 코스메틱 시장에 센세이션 일으켜
최근 코스메틱 시장은 펫네임을 통한 마케팅이 활발하다. ‘펫네임 마케팅’이란 브랜드가 좀 더 소비자에게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가고 싶은 목적으로 정식 명칭 이외 애칭을 사용하는 기법이다. 특이한 성분과 제형을 반영하거나 제품의 효과나 특징을 살린 톡톡 튀는 펫네임 아이템들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코스메틱 마케팅의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유명 연예인이 직접 구매해 사용한다는 립스틱, 수분 크림 등의 셀럽 제품들이 입소문을 타고 인기를 누렸지만, 지금은 상황이 달라졌다. 연예인의 명성을 버리고 제품 자체의 특장점으로 소비자들에게 애칭을 얻은 제품들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추세 속에서 브랜드는 소비자가 별명을 지어주기를 기다리지 않고, 상품 기획 단계에서부터 직접 펫네임을 제작하기 시작했다. 현재 코스메틱 시장이 포화상태인 것도 그 이유로 들 수 있다. 하루가 멀다 하고 브랜드들이 생겨나고, 경쟁사간의 비슷한 제품들이 늘어나면서 전보다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어필하기가 어려워지게 되었기 때문이다. 소비자들은 어렵고 긴 이름보다는 기억하기 쉽고 제품의 특성을 한번에 알 수 있는 펫네임 제품을 더 선호한다.
이러한 펫네임 마케팅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대표 브랜드가 조성아 22다. 조성아 22는 뷰티 업계의 핫 이슈 메이커 조성아 원장이 전개하는 프리미엄 코스메틱 브랜드로 2012년 3월 출시 이후부터 지금까지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귀에 쏙쏙 들어오는 펫네임 아이템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 올킬 파운데이션, 파운데이션 하나로 OK!
브랜드 시그너처 아이템으로 브랜드 출시와 동시에 S/S 시즌 출시된 ‘C&T 블렌더 라운드 1’은 파운데이션 하나로 다양한 피부 고민을 해결해주며, 모든 베이스 메이크업 아이템을 평정한다는 의미의 ‘올킬 파운데이션’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 꿀필러 파운데이션, 필러 맞은 듯 촉촉하고 빵빵한 피부 연출
올킬 파운데이션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F/W 시즌 출시된 ‘C&T 블렌더 라운드 2’는 꿀로 채운 듯 촉촉하고 탱탱한 피부를 연출해준다는 의미에서 ‘꿀 필러 파운데이션’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탄생했으며, 명불허전이라는 말을 입증해주는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 ‘C&T 블렌더’는 라운드 3, 4 등으로 버전을 이어가며 각 라운드 마다 새로운 펫네임과 함께 진화되는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 신생아 클렌저, 보들보들 신생아 같은 피부를 만들어 주다
천연 유기농 아가베시럽에서 추출한 성분과 40만개의 기공으로 만든 초미세 거품으로 저자극 고보습 세안을 실현해 주어, 신생아처럼 보들보들한 피부로 만들어주는 F/W 시즌의 클렌저 라인으로 출시 이전부터 ‘신생아 세안법’이라는 키워드로 핫 이슈를 만들었다.
▲ 뱀파이어 크림, '72시간 보습탱글이' 수퍼베리
이러한 브랜드만의 독창성으로 꾸준히 진보하고 있는 조성아22에서 10년만의 혹한이 예보되고 있는 올 겨울을 위한 강력한 수분 필러 효과와 극강의 72시간 보습력을 자랑하는 새로운 팻네임 아이템이 출시됐다. 제품 이름에서부터 이미 펫네임적 요소로 친근함을 장착한 ‘탱글이 수퍼 베리’를 선보였다. 뷰티 마니아 사이에서는 벌써 뱀파이어 크림이라는 애칭으로 회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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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아22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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