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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특,'눈물이 뚝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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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대선 기자] 27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 대연습실에서 군 창작뮤지컬 'The Promise(프라미스)' 연습실이 공개됐다.

슈퍼주니어 이특이 연기를 펼치고 있다.

육군본부와 (사)한국뮤지컬협회와 공동으로 제작한 이번 뮤지컬은 지난 2008년 'MINE', 2010년 '생명의 항해'에 이은 세 번째 작품이다.

뮤지컬 '프라미스'는 6·25전쟁 초기 북한군의 남침으로부터, 개성-문산 전투, 화령장 전투에 이어 가장 치열했던 낙동강 전선에 이르기까지 긴박했던 전시상황에서 생사를 초월해 싸운 전우 7명의 이야기로 김무열, 에이트의 이현, 슈퍼주니어 이특(본명 박정수), 초신성 윤학(본명 정윤학), 정태우, 지현우(본명 주형태)가 출연한다.

지현우는 극 중 7인의 전사들을 이끄는 소대장 '지훈' 역할을 맡았다. 초반에는 우유부단하고 갈팡질팡하나 점점 강인한 군인으로 거듭나는 캐릭터를 인상 깊게 연기한다.

김무열은 이미 실력을 인정받은 뮤지컬계 최고 배우로, 말 못할 과거를 간직한 채 자신의 생존을 우선시하는 부소대장 '상진' 역을 맡았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 팬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윤학과 이특은 아이돌의 이미지를 벗고, 소대원인 '달호' 와 '미스김'이라는 역할에 몰입해 그동안과는 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정태우는 인민군에 끌려간 이후 온갖 수난을 겪고 자신을 위한 아버지의 희생을 알게 된 후 아버지를 대신해 전장에 뛰어드는 '명수' 역을 맡았다.

이현은 사랑이 이루어지려는 순간 전쟁이 발발해 군인신분이 된 '이선생' 역을 열연한다.

이들은 공연 준비를 통해 '지금의 강한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많은 희생과 지원을 해 준 선배 전우들의 애국심을 키울 좋은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군 창작뮤지컬 'The Promise(프라미스)'는 2013년 6·25 정전 60주년을 맞아 2013년 1월 9일부터 20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된다./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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