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투데이] 축구토토 승무패, EPL 및 라리가 대상 2회차 발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3.01.07 14: 36

[축구토토]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는 오는 13일부터 2일간 벌어지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9경기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5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2회차 게임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EPL에서는 선두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리버풀을 홈으로 불러 들여 경기를 갖는다. 맨유는 2위 맨체스터시티(이하 맨시티)와의 승점차를 7점으로 유지하며 선두 자리를 굳게 지키고 있다. 반면 리버풀은 올 시즌 8승 7무 6패로 중위권(8위)에 머물러 있다. 이번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맨유가 리버풀에 2-1 승리를 거둔 바 있다. 
2위 맨시티는 아스널 원정길에 오른다. 선두 맨유와 승점 차이가 벌어진 맨시티는 맨유를 추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아스널은 최근 리그 5경기에서 4승 1무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번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양 팀 모두 치열한 승부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기성용이 속한 스완지시티는 에버턴과 원정경기를 치른다. 에버턴은 리그 5위를, 스완지시티는 9위에 각각 위치해 있다. 지난해 벌어진 맞대결에서는 에버턴이 스완지시티에 3-0 완승을 거뒀다. 스완지시티가 에버턴 원정길에서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스페인 라리가…말라가-바르셀로나 경기 포함 5경기 대상
프리메라리가에서는 선두 바르셀로나가 4위 말라가와 한판 대결을 펼친다. 바르셀로나는 리그 무패행진(17승 1무)을 달리며 1위 자리를 굳게 지키고 있다. 리그 10연승 행진 중이다. 말라가는 시즌 성적 9승 4무 5패로 4위에 위치하고 있다. 최근 3연승 행진을 이어오다 지난 주말 경기에서 패하며 흐름이 끊겼다.
한편 박주영이 속한 셀타비고는 에스파뇰과 원정 경기를 치른다. 양 팀 모두 중하위권에 쳐져 있어 승리가 절실히 필요한 상태다. 축구토토 승무패 2회차 게임은 12일 오후 9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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