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닛 투윤 "오늘 첫무대, 귀여워서 놀랄걸요"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3.01.17 17: 51

포미닛의 허가윤, 전지윤이 결성한 유닛 투윤이 17일 첫방송을 앞두고 "그동안 강한 모습만 보여드렸는데, 오늘은 귀여워서 깜짝 놀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신곡 '24/7'을 공개하는 투윤은 OSEN에 "아침에 사전녹화를 했는데, 팬 여러분들께서 예상보다 귀엽다고 생각하셨는지 놀라신 것 같았다. 그동안 카리스마 넘치는 이미지만 보여드리다, 무대 위에서 맘껏 웃으면서 신나게 노래하니까 우리도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이들의 무대 코드는 힐링이다. 이 곡은 케이팝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장르인 컨트리를 기반으로 한 팝댄스 장르로 ‘24시간 일주일 내내’ 일상적인 스트레스와 주위의 시선을 벗어나 자유롭게 즐기며 살자는 긍정적인 힐링 메시지를 담고 있다. 흥겨운 기타 선율이 돋보이는 도입부를 지나 춤을 추듯 미끄러지는 곡의 신선한 전개가 인상적이다.

이 ‘힐링코드’를 연출하기 위해 인형 같은 외모로 주목 받고 있는 아역 탤런트 김수정 양이 무대에 올라 퍼포먼스를 함께 선보인다.
투윤은 "다시 데뷔하는 느낌이라, 포미닛으로 데뷔하던 날도 많이 생각났다. 그동안 오래 준비한 걸 보여드릴 차례가 됐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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