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나우디뉴(33, 미네이루)가 브라질 대표팀에 복귀했다.
브라질 축구협회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다음달 7일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서 열리는 잉글랜드와 평가전에 출전할 20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브라질은 잉글랜드전을 시작으로 이탈리아와 러시아(이상 3월) 원정을 거쳐, 오는 6월 다시 잉글랜드와 홈에서 평가전을 가진 후 컨페데레이션스컵을 맞이하게 된다.
이번 20명의 명단 중 눈에 띄는 것은 호나우디뉴의 복귀다. 호나우디뉴는 지난해 2월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와 평가전 이후 약 1년 만에 다시 소집됐다. 당시 호나우디뉴는 선발로 출전해 63분을 소화한 뒤 간수와 교체됐다.
▲ 브라질 대표팀 잉글랜드전 출전 명단
GK : 줄리오 세사르(퀸스 파크 레인저스), 디에고 알베스(발렌시아)
DF : 다니엘 알베스, 아드리아누(이상 바르셀로나), 다비드 루이스(첼시), 단테(바이에른 뮌헨), 레안드로(AS 로마), 미란다, 펠리페 루이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MF : 하미레스(첼시), 아루카(산토스), 파울리뉴(코린티안스), 에르나네스(라치오), 오스카(첼시), 호나우디뉴(미네이루)
FW : 헐크(제니트), 네이마르(산토스), 루카스(파리생제르맹), 프레드(플루미넨세), 루이스 파비아누(상파울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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