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다, 슈투트가르트 임대 확정...3번째 임대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3.01.25 07: 35

페데리코 마케다(22,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독일 분데스리가의 슈투트가르트로 임대를 떠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는 25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맨유는 마케다의 임대 이적에 합의했다. 마케다는 슈투트가르트로 시즌이 끝날 때까지 임대될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맨유에 따르면 마케다의 임대는 마케다와 슈투트가르트의 협상이 완료되면 모든 것이 마무리 된다.
마케다는 "분데스리가 경기를 보고 있다. 자연스럽게 슈투트가르트에 대해서도 알고 있다"며 "슈투트가르트를 위해 뛰게 되어 기쁘다. 이번 임대로 팀과 내가 할 수 있는 바를 알 수 있게 됐다. 3개 대회가 있는 만큼 흥미로운 것들이 많이 남아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마케다는 이번 시즌 맨유의 로빈 반 페르시 영입으로 출전 기회를 좀처럼 잡지 못했다. 정규리그에는 한 번도 투입되지 못했고, 리그컵 1경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2경기 출전이 전부다.
한편 마케다는 2010-2011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의 삼프도리아 임대, 2011-2012 시즌 퀸스 파크 레인저스(QPR) 임대에 이어 3번째 임대다.
sports_narcotic@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