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 이혼 아픔 딛고 아들 우주와 ‘정글의 법칙’ 간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1.27 19: 10

개그우먼 조혜련이 이혼 후 떨어져 지내는 아들 김우주 군과 SBS 설특집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K’에 합류한다.
27일 SBS 예능국 관계자에 따르면 ‘붕어빵’에 출연 중인 스타와 스타 자녀들이 ‘정글의 법칙’ 아이들 판인 ‘정글의 법칙 K’에 출연한다. 이 프로그램에 합류하는 ‘붕어빵’ 가족은 개그맨 정종철, 가수 박남정, 개그맨 염경환, 배우 이정용과 개그우먼 조혜련이다.
특히 조혜련은 이혼 후 아들 김우주 군과 따로 떨어져 지내는데 이번에 함께 여행을 떠나게 됐다. 조혜련은 지난 해 이혼 전까지 김우주 군과 '붕어빵'에 출연한 바 있다. 

SBS 예능국의 한 관계자는 이날 오후 OSEN에 “‘정글의 법칙K’는 기존 ‘정글의 법칙’처럼 험난한 정글 적응기를 다루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아이들이 정글을 체험한다는 의미에서 부족민 등을 만나는 과정을 그릴 예정이다. 아이들이 동반되는 만큼 특별히 담당 PD 외에 CP(책임프로듀서)도 함께 해서 안전한 체험을 마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글의 법칙K’ 팀은 오는 28일 필리핀으로 출국해, 31일까지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방송은 설 특집으로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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