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육상대회' 보라, 넘어져 부상..눈물 속 퇴장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01.28 16: 00

걸그룹 씨스타의 보라가 MBC ‘설특집 아이돌스타 육상 양궁 선수권 대회’를 치르던 중 넘어져 부상을 당했다.
보라는 28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설특집 아이돌스타 육상 양궁 선수권 대회’에서 여자 70m 달리기 예선을 치르던 중 경기 말미 넘어져 한쪽 벽에 몸을 세게 부딪치는 사고를 당했다.
보라는 사고 직후 한동안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했으며 결국 의료진이 등장해 그의 부상을 살펴야 했다. 얼마 후 보라는 자리에서 일어났으나 불편한 걸음걸이로 동료들의 부축을 받아 현장을 떠났다. 보라는 대기실로 걸어가면서도 얼굴을 가리며 연신 눈물을 흘렸다.

한편 ‘설특집 아이돌스타 육상 양궁 선수권 대회’는 150여 명의 아이돌 스타들이 모여 육상 대결을 펼치는 대회로 설 연휴 마지막 날인 다음달 11일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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