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의 밥상', 이경규·이수근·노홍철·강소라 MC 발탁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3.01.29 10: 30

MBC 설특집 예능프로그램에 개그맨 이경규, 이수근, 노홍철, 배우 강소라가 MC진으로 뭉쳤다.
‘내 영혼의 밥상’은 힐링 푸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바쁜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건강하고 따뜻한 밥상을 선물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어린 시절을 함께 했던 추억의 음식부터 그리운 어머니의 밥, 잊을 수 없는 고향의 맛 등 따뜻한 사연이 담긴 음식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MC로 발탁된 이경규는 ‘내 영혼의 밥상’을 통해 지난 2009년 ‘명랑히어로’ 이후 4년 만에 친정 MBC에 복귀한다. 그는 29일 MBC를 통해 “어느 때보다 담백하고 진솔한 음식 이야기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고자 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수근은 ‘내 영혼의 밥상’으로 데뷔 이후 MBC에 처음으로 입성하게 됐다. 지난 26일 제주도에서 진행된 녹화에서 이수근은 혹한에도 시종일관 웃음을 잃지 않으며 특유의 친화력으로 녹화를 주도했다는 전언이다. 
‘내 영혼의 밥상’은 시청자들이 보낸 사연을 듣고, 특별한 사연의 음식을 찾는 과정을 통해 매일 먹는 밥상에 담긴 진솔한 속이야기를 듣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MC들은 직접 밥상 준비를 돕고, 사연의 주인공에게 이를 전달해 주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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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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