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혜 "'런닝맨', 매회 출연...출연료 받아야"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2.01 09: 44

배우 윤은혜(29)가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 매회 출연하는 기분이라면서 자신의 이름이 거론되는 것에 대해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윤은혜는 지난 달 31일 OSEN과의 인터뷰에서 ‘런닝맨’ 출연 계획을 묻는 질문에 “나가고 싶다”고 긍정적으로 답했다.
윤은혜는 과거 유재석, 김종국 등과 함께 ‘X맨’에서 함께 활약했다. 특히 김종국과는 일명 ‘당연하지 커플’로 불리며 핑크빛 기류를 형성하기도 했다. ‘런닝맨’은 김종국이 합류한 후 틈틈이 과거 윤은혜와의 러브라인을 언급해 재미를 안겼다.

윤은혜는 “‘런닝맨’에 출연하지 않아도 매회 나오는 기분”이라면서 “출연료를 받아야겠다”고 농담을 했다. 이어 그는 “‘런닝맨’ 멤버들이 워낙 친해서 자꾸 내 이름을 말씀하시는 것 같다”면서도 “그래도 너무 (종국 오빠와의 러브라인으로만) 흘러가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소망을 내비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윤은혜는 “만약에 내가 ‘런닝맨’에 출연하면 앞으로 10년 동안 또 종국이 오빠 이야기 할 것 같다”면서 “이젠 멈출 때가 됐다”고 귀여운 투정을 부리기도 했다.
jmpyo@osen.co.kr
MBC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