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야후, 구글과 손잡고 콘텐츠 타켓 광고 진행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3.02.07 15: 06

마리사 메이어(37)가 새롭게 최고경영자로 취임한 이후 4년만에 매출 증가를 기록했던 야후가 한 단계 더 높은 수익창출을 위해 이번에는 구글과 손을 잡았다.
미국 야후는 7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블로그를 통해 콘텐츠 타켓 광고 부분에 대해 미국 구글과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야후의 각종 콘텐츠나 특정의 공동 브랜드 사이트에 구글의 콘텐츠 전용 애드 센스와 애드 몹을 콘텐츠 광고의 강력한 도구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제휴이지만 비 독점적 계약 체결이라고 전했다.
미국 야후는 지난 2009년부터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와 검색 및 광고 부분을 제휴해왔었다. 검색엔진은 MS의 빙을, 검색 연동형 광고는 MS의 애드 센터 플랫폼을 이용하고 있다.
한편 일본 야후에서는 검색 엔진과 검색 연동형 광고서 구글을 사용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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