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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송중기, 모든 시나리오가 이 둘에게로..



[OSEN=최나영 기자] 요즘 가장 높은 주가를 달리고 있는 20대 남자배우들은 누굴까? 연예 관계자들에 따르면 예상 가능하듯, 김수현과 송중기다. 이 두 남자배우는 충무로와 브라운관에서 만들어지는 작품 속 거의 모든 20대 남자 캐릭터의 러브콜을 받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먼저 잭팟을 터뜨린 배우는 김수현. 드라마 '드림하이'로 유망주가 된 김수현은 지난 해 '해를 품은 달'로 신드롬의 주역이 되며 연기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하고, 1200만여명의 동원한 '도둑들'에서는 기라성 같은 선배들 속에서도 기 죽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며 성공적인 스크린 데뷔를 마쳤다. CF도 김수현 전성시대. 실제로 김수현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지난 해 매출 면에서 큰 성과를 거뒀는데, 그 중심에는 김수현이 있었다. 올해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를 선보인다.
송중기는 지난 해 다소 약했던 충무로에서의 존재감을 단단하게 만드는 시간을 보냈다. 브라운관에서는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로 보다 깊어진 연기력과 옴므파탈의 눈빛을 선보이더니, 지난 해 말 개봉한 영화 '늑대소년'을 통해 배우 청춘스타에서 아이콘이 됐다. 조금씩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 온 그는 이 작품들을 통해 '밀크 보이'를 이미지를 넘어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더욱 확장했다는 데도 의미를 둘 수 있다. 송중기는 화려했던 작년을 뒤로 하고 2월, 평소 절친한 선배 차태현의 소속사이기도 한 블러썸 엔터테인먼트에 새롭게 둥지를 틀고 활동하게 돼 앞으로의 행보에도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김수현은 88년생. 송중기는 85년생. 특히 영화를 이끌 20대 배우의 부족함을 호소하고 있는 충무로에서 김수현과 송중기는 러브콜 순위 1순위다. 김수현이 순수함부터 터프함까지, 남자배우들이 가질 수 있는 모든 이미지를 담고 있다는 평을 듣는다면, 송중기는 차곡차곡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안 어울릴 것 같은 모습도 자연스럽게 소화하는 반전의 매력을 더하고 있다는 반응이다.
이들은 지난 2009년 함께 드라마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에 출연했던 인연도 있다. 당시 김수현은 카리스마 넘치는 고독한 반항아의로, 송중기는 동생을 위해 애잔한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 따뜻한 오빠 지용으로 여심을 단번에 사로잡은 바 있다. 당시의 풋풋한 모습을 보면 이들이 몇 년만에 '대세'로서 얼마나 빠른 성장을 했는지도 느낄 수 있다.
한 연예 관계자는 "모든 책(시나리오, 드라마 대본)들이 먼저 이들을 통해 흐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관계자들이 꼽는 20대 남자 톱 5가 있다. 김수현, 송중기, 유아인, 박유천, 최승현(탑)이다. 이 중 김수현과 송중기는 톱이다. 제작자나 연출가는 20대 남자 캐릭터를 볼 때 김수현에 어울리냐, 송중기에 어울리냐를 먼저 보고, 김수현이 거절한다면 송중기에, 송중기가 거절한다면 김수현에 가는 경우도 있다. 당분간 이런 현상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귀띔했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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