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종영 드라마 ‘전우치’의 주연이 홍종현과의 키스신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주연은 14일 OSEN과의 인터뷰에서 “홍종현과는 첫 촬영부터 계속 같이 있었지만 극중 둘 다 딱딱한 성격의 인물이라 서로 장난을 안 쳤었다. 그런데 로맨스가 나오면서 친해지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주연은 해독제키스신에 대해 “키스신이 둘 다 처음이었다. 새벽에 피곤할 때 촬영을 하게 돼서 빨리 찍었다”며 “약을 주는 신이었는데 실감나게 촬영해야 했다. 그래서 사탕을 주고받는 것으로 해독제 키스신 촬영을 무사히 마쳤다”고 덧붙였다.
주연과 홍종현은 극중 각각 은우와 서찬휘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다모 은우는 내금위 부사관 서찬휘를 구하기 위해 독화살을 맞았고, 서찬휘는 정신을 잃은 은우에 해독제를 입으로 건네주는 로맨틱한 해독제 키스신을 연출하며 화제를 모았다.
또한 주연은 “드라마 상에서 로맨스가 많이 그려지지 않았는데 나와 홍종현의 키스신이 등장하니까 관계자들도 모두 그 신만 기대했다”며 “애프터스쿨 멤버들도 깜짝 놀란 것 같았다”는 반응을 전했다.
한편 걸그룹 애프터스쿨 멤버인 주연은 오는 4월 새 앨범으로 무대 위에 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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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