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채영, “유이에 살 빼지 말라고 문자 보냈다”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2.16 22: 05

배우 한채영이 유이에 보낸 문자 내용을 공개했다.
한채영은 16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 “스태프들과 직접 재봤는데, 8등신이 맞다”고 우월한 몸매를 과시하며 “유이에 살 빼지 말라고 문자를 보냈다. 너무 마른 것 보다 건강미 있는 게 좋다. ‘덩치 유지해 유이야’라고 보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한채영은 월화 드라마 ‘광고천재 이태백’의 고아리 역에 “악역은 아니다. 열정적인 여자”라고 설명하며 진구의 뺨을 때리는 신에 “나도 모르게 실제로 때렸다. 진구가 괜찮다고는 했지만 얼굴에 손자국이 났다”고 미안한 심경을 전했다.

이어 한채영은 피겨스케이팅 선수였다는 과거와 고가의 음식보다는 분식요리를 좋아한다는 반전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하지만 한채영은 “김밥을 만드는데, 꼭 한우를 넣어야 한다. 한우가 맛있다”고 럭셔리한 레시피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한채영은 “요즘 들어서 예쁘다는 말보다 어려보인다는 말이 좋다”며 “해외에서는 더 어리게 본다. 24살까지도 본다”고 동안 외모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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