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 세상? 이 여자가 돌아온다 '섹시'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3.02.17 14: 54

가수 지나와 가희가 컴백을 앞두고 있어 섹시 가수 판도에 변동이 생길 것인지 주목되고 있다.
이달 씨스타19가 '있다 없으니까'를 발표, 슬픈 감성에 농염한 퍼포먼스를 녹여 음원차트를 휩쓴데 이어 지나와 가희는 또 다른 색깔의 섹시함으로 대중의 눈과 귀를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지나는 오는 3월 컴백을 예정하고 있는 상태. 글래머러스한 몸매에 상큼한 목소리가 강점인 그는 이번에 또 한번 음원차트를 정조준한다. 섹시하면서도 멜로디가 잘 살아있는 곡 '블랙 앤 화이트'로 음원차트를 강타한 바있어 기대감이 높다. 

지난해 5월 '투핫' 이후 10개월여만의 컴백인만큼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다양한 방식도 시도될 것으로 보인다. 지나의 한 관계자는 "지나만이 갖고 있는 섹시함과 강점을 다시 한번 환기시키기 위해 여러 프로모션을 구상 중"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6월 애프터스쿨에서 졸업한 가희도 올 상반기 솔로가수로 컴백을 계획하고 있다. 힙합을 기반으로 하는 파워풀한 음악에 섹시함이 더해져 기존 솔로 여가수와는 또 다른 색깔을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년여의 공백이 있었던 만큼 팬들의 기대도 높다.
특히 그룹을 떠난 그가 보여줄 수준급 퍼포먼스에 이목이 집중되는 상태. 가희의 한 관계자는 "사실 가희가 애프터스쿨 활동 당시 다른 멤버들에 맞춰주는 면도 있었다. 이번에 솔로로 나서는 만큼 가희의 춤 실력 등을 맘껏 펼쳐보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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