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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구글 안경' 2013년 출시, 가격은 16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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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은주 기자] 구글이 자사 스마트안경 ‘구글 안경’의 일반인 체험자를 모집한 이유가 있었다. 연내 출시를 목적으로 마케팅을 펼쳤던 것.

23일(이하 한국시간) IT전문매체 씨넷은 “올 해 안으로 ‘구글 안경’이 출시될 것이며 가격은 1500달러(한화 약 160만 원) 미만”이라고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이는 구글 소식통으로부터 확인 받은 사실로, IT전문매체 더버지도 같은 바를 확인, 전달했다. 본래 구글은 2014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었다.

이번 소식은 지난 21일 알려진 ‘구글 안경’ 일반인 체험자 모집과 최근 들려오고 있는 구글의 연내 자체 소매점 오픈설로 점차 실현 가능하다는 쪽으로 무게가 실리고 있다.

이와 함께 씨넷은 ‘구글 안경’의 몇 가지 기능들도 확인했다.

‘구글 안경’은 블루투스 기능으로 안드로이드OS 기기와 아이폰과 연동할 수 있고, 와이파이나 3G, 4G를 이용해 상호 데이터 교환이 가능하다. 그리고 셀룰러 라디오는 지원하지 않는다.

한편 구글의 ‘구글 안경’ 일반인 체험자 모집은 오는 27일(현지시간)까지며 구글플러스(Google+)나 구글 트위터에 50자 이내의 신청글과 함께 ‘구글 안경을 쓰고 할 것’을 표현한 사진 5장 또는 15초내의 영상을 올리면 된다.

또한 미국 내의 18세 이상 거주자로 신청 자격이 제한돼 있으며 체험 합격자는 기기 주문을 위해 1500달러(약 160만 원)을 지불하고, 뉴욕이나 샌프란시스코, LA로 직접 찾으러 가야 한다.

fj@osen.co.kr
<사진> '구글 안경' 착용 샷(유투브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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