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 '이웃집 꽃미남' 종영 소감 "안녕, 고독미"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02.27 10: 08

 
배우 박신혜가 tvN 월화드라마 '이웃집 꽃미남' 종영 소감을 전했다.
박신혜는 27일 오전 소속사를 통해 "3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고독미로 많은 사랑을 받아서 너무나 행복했다. 새로운 나를 만나 또 한번 많은 것을 배운 것 같다. '이웃집 꽃미남'을 통해 많은 분들이 닫혀 있던 마음의 문을 열고, 따뜻하고 행복한 하루 하루를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안녕, 고독미…"라는 글을 게재, 시원섭섭한 마음을 비치기도 했다.
박신혜는 '이웃집 꽃미남'에서 학창시절 주위 사람들에게 받은 상처로 인해 자신을 방 안에 가둔 채 살아가는 고독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지난 26일 방송된 '이웃집 꽃미남' 최종회은 엔리케 금(윤시윤)과의 사랑 덕분에 밝고 당당해진 고독미의 모습을 그리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한편 박신혜는 '이웃집 꽃미남'과 함께 천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7번방의 선물'로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는 왕성한 활동을 벌였으며 오는 3월에는 여배우 최초로 필리핀을 시작으로 하는 아시아 투어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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