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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문화콘텐츠, 글로벌 모바일 마켓서 잇다른 러브콜



[OSEN=고용준 기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인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3’의 한국공동관 ‘Korea App’은 지금 이 시각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그 이유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최초로 참가 지원한 14개 국내 중소기업의 21개 문화콘텐츠에 대한 글로벌 모바일 마켓의 러브콜 때문이다.

게임빌은 이번 박람회에서 파이어폭스폰을 최초로 선보여 주목받은 중국 ZTE와 ‘배틀라인’, ‘킹덤&드래곤스’ 등 모바일 게임 공급 계약을 타진하고 있다. 게임빌 관계자에 따르면 사전 미팅 일정 외에 줄을 서서 기다리는 등 미팅 요청이 쇄도하여 잠시도 자리를 비울 수 없을 정도라고 밝혔다.

에이아트(Aart)는 아티스트와 모바일 오픈마켓 서비스를 결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여 해외 언론으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유럽의 유수 업체들로부터 비즈니스 협력 문의가 줄을 이었다. 또 Mobile World Live TV라는 현지 실시간 방송 채널에서 인터뷰가 생중계 될 정도로 행사 첫날 MWC의 스타로 떠올랐다. 프랑스의 한 업체 관계자는 “아티스트의 작품을 휴대폰 보호케이스, 티셔츠, 머그컵 등에 프린팅해 주는 서비스가 독창적”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카카오에 최초로 입점한 비(非) 게임 서비스 ‘솜클라우드’로 유명한 위자드웍스는 구글, 일본의 NTT, 중국의 ZTE 등과 분주하게 미팅을 진행했다. 위자드웍스의 표철민 대표는 “실리콘밸리의 벤처캐피탈리스트들로부터 문의도 받았고, 유럽의 모바일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협력 제의도 많아 향후 북미 및 유럽 시장 진출의 큰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글로벌 진출에 자신감을 나타냈다.

미쎄쓰다웃타이어스튜디오는 이윤희 대표가 직접 그린 영어 그림 동화가 ‘원 소스 멀티 유즈(OSMU)’의 대표적인 사례로 주목받으며 개막부터 중국, 대만, 홍콩, 레바논 등에 영어 그림 동화 앱북 ‘Mrs. Doubttire’s: Journey to the Earth’ 등 4종을 공급하기로 하는 쾌거를 올렸다. MWC 2013 직후 중국의 어린이 교육 포털 ‘베바닷컴’을 시작으로 대만, 홍콩 등과 본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뉴와인은 인터랙티브 영화 제작 기법으로 특히 유럽 관계자들에게 호평을 받았으며, 스페인의 Kimia 등과 유럽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협의 중이다.

그 외 그린몬스터, 엔파이소프트, 컴투스, 픽토소프트 등도 프랑스, 영국, 이스라엘, 폴란드 등 유럽의 개발사, 퍼블리셔, 마케터들로부터 수많은 협력 제의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진흥원은 프랑스, 이스라엘, 스페인, 캐나다, 일본 등 각국 공동관 관계자와 현장 미팅을 진행했다. 진흥원은 각국의 관계 기관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하고 향후 중소 콘텐츠 기업의 해외 비즈니스 지원 등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캐나다 공동관에서는 캐나다 100여개 기업들이 참여한 네트워킹 행사에 우리 기업들을 초청해 비즈니스 협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콘텐츠진흥원 강경석 스마트콘텐츠센터장은 WaveFront사의 부사장 Brian Roberts를 만나 향후 국내 스타트업 기업들이 북미 시장 진출을 위해 캐나다의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활용하기로 합의하고 국제컨퍼런스 공동 개최 등 양국 간 교류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WaveFront사는 모바일 기업들의 인큐베이팅과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있는 기관이다.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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