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세·김중만, '땡큐' 출연...차인표·박찬호와 '힐링여행'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3.02.28 08: 25

만화가 이현세와 사진작가 김중만이 배우 차인표, 야구인 박찬호와 힐링여행을 통해 친구가 됐다.
내달 1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땡큐’에서는 각기 다른 분야에서 활동해 온 네 남자가 인생에서 잊지 못할 고마운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공개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네 사람은 평소 꼭 한 번 서로를 만나보고 싶었다는 바람 아래 이번 여행에서 뭉쳤고, 서로의 인생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만큼 기대와 설렘 속에 여행을 시작했다.

여행 과정 중 차인표는 10여년 전 잠시 인연을 맺었던 김중만과의 특별한 사연을 털어놓으며 그와의 재회를 기다려왔음을 밝혔고, 한국 최초의 메이저리거 박찬호는 이현세의 만화 ‘공포의 외인구단’을 보며 어린 시절 야구의 꿈을 키울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 밖에도 여행에서는 만화와 사진계의 동갑내기 두 거장이 새로운 인생 친구를 만드는 과정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땡큐’는 지난해 12월 28일과 올해 1월 1일 파일럿으로 방송돼 호평을 받았던 프로그램으로, 3월 1일 방송부터 정규편성돼 매주 시청자와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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